5억5000만원 투입해 회전교차로 개선·우회전 차로 신설…10월까지 공사
가정보육 어린이 6500명에게 4만원 상당 신선한 제철 과일 꾸러미 지원

이상일 시장은 교통 불편과 통학 안전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생활밀착형 행정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수지고 주변 교차로·도로 구조 개선…통학 안전 강화

시에 따르면 정비 대상은 풍덕천동 1190번지 회전교차로와 744번지 교차로 등 2곳으로 이 일대는 등·하교 시간마다 학부모 차량과 일반 차량, 통학하는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교통 혼잡과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시는 대규모 도로 확장 대신 기존 도로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선형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사업비와 공사 기간을 줄일 계획이다.
우선 현재 교통 기준에 맞지 않는 타원형 회전교차로를 원형으로 교체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교차로 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완화한다.
수지고 인근 왕복 4차로 도로는 폭을 6m 넓히고 우회전 차로를 신설하며 유턴이 가능하도록 도로 구조를 정비하고, 보행 동선을 고려한 횡단보도도 설치해 학생과 주민의 안전성을 높인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지고와 동천터널 주변의 교통 흐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수지고 앞 도로 구조와 오래된 회전교차로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공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가정보육 어린이 6500명에 제철 과일 꾸러미

총 사업비는 2억6000만원으로 도비와 시비가 각각 절반씩 투입되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이달이나 내달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를 현금으로 받은 가정보육 어린이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은 제외된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1명당 4만원 상당의 경기도산 제철 과일 꾸러미가 한 차례 제공되며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내달 18일 오후 6시까지로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달 또는 내달 출생해 부모급여를 소급 지원받은 아동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자격을 확인해 10월 8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배송지 확인 절차를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교통·보행 환경 개선과 아동 먹거리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