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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통산 네 번째 수상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8-20 07:38

바이오·미래기술 인재 양성과 현장 중심 고용정책 성과 '호평'
중기 DX·AX 전환 지원…“시민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 만들 것"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시흥시가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시흥시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시흥시가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시흥시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시흥=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시흥시가 미래산업 인재 양성과 현장 중심 고용정책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이 민선 8기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미래기술 분야 인재 양성, 청년 엔지니어 육성 정책 등이 지역의 미래 일자리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9년 우수상과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우수상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일자리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산업 인재 육성·현장 밀착형 고용정책 인정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정책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 포상이다.

이번 평가는 고용률과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취업자 수 증감률 등의 정량평가와 일자리 정책의 적절성·효과성, 관계기관 협력 성과 등을 살피는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경기지역 1차 서면평가에 이어 중앙 2차 대면평가와 발표, 질의응답을 통과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미래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인재와 청년 엔지니어를 체계적으로 육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현장 밀착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해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중소기업 DX·AX 전환 지원해 민간 일자리 기반 확대

시는 제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기술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정책으로 소상공인 내수 활성화 사업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했다.

특히 미래산업 육성과 기존 제조업의 혁신, 청년 인재 양성, 소상공인 지원을 하나의 지역 고용정책으로 연계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바이오를 비롯한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강화하고, 청년과 중장년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취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제조업 여건 변화와 청년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산 네 번째 일자리대상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상은 기업과 노동자, 관계기관, 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현장 중심의 고용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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