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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치협회, 한국폴리텍대학·노사발전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6-08-20 08:36

중장년에게 일경험, 대학생에 진로 지원…세대 연결 코칭

사진 왼쪽부터 노사발전재단 조희형 서울지사장,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황금주 학장, (사)한국코치협회 배재훈 회장
사진 왼쪽부터 노사발전재단 조희형 서울지사장,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황금주 학장, (사)한국코치협회 배재훈 회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코치협회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와 중장년의 경력을 대학생 학업·진로 지원에 연결하는 '중장년 학생성장코치'를 운영한다.

한국코치협회는 지난 18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에서 두 기관과 '중장년 학생성장코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재훈 한국코치협회 회장과 황금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학장, 조희형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중장년 경력지원제'를 기반으로 한다. 퇴직 이후 코치로 전환한 중장년에게 새로운 직무와 실전 일경험을 제공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에게는 학업과 진로 적응을 돕는 코칭을 지원한다. 중장년이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청년 세대의 진로 탐색에 활용하는 구조다.

세 기관은 코칭 수요 파악부터 참여할 중장년 코치의 모집·선발까지 협력한다. 코칭 지원체계와 교원 멘토 운영에도 함께 참여한다. 참여 코치와 교원 멘토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8월10일부터 11월1일까지 총 12주다.

한국코치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과 조직을 중심으로 활용했던 코칭을 교육 현장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정부 정책과 공공기관의 교육 인프라, 민간 전문단체의 코칭 역량을 연결해 중장년의 일경험과 학생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이다. 세 기관은 운영 결과를 토대로 유사 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는 협력 모델도 모색할 예정이다.

배재훈 한국코치협회 회장은 "코칭은 정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안에 답이 있다고 믿고 스스로 길을 찾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수십 년 현장을 지켜온 중장년의 경험이 청년의 가능성을 여는 힘이 되도록 검증된 인증코치 발굴과 멘탈코칭 전문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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