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00병 한정 생산, 국내에는 단 3병 선보이는 희소성 높은 컬렉터스 에디션

더 글렌드로낙 1968은 1968년 증류한 원액을 56년간 숙성한 제품이다. 전 세계 생산량은 200병이다. 한국브라운포맨에 따르면 국내에는 3병을 공급한다.
숙성에는 스페인 헤레스 지역에서 가져온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를 사용했다. 이 가운데 3개 캐스크에서 숙성한 원액을 결합했다. 별도로 물을 넣어 도수를 조정하지 않은 캐스크 스트렝스 방식으로 병입했다. 알코올 도수는 44.9%다. 색을 내기 위한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출시 시점은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 설립 200주년과 맞물린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 있는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는 1826년 설립됐다. 셰리 와인을 숙성했던 오크통을 위스키 숙성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해왔다.
패키지도 한정 생산했다. 디캔터는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외부 캐비닛 제작에는 아메리칸 블랙 월넛을 사용했다. 가구·목공예 디자이너 존 갈빈이 148개 부품을 조립했으며 제작에는 80시간가량이 걸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각각의 제품에는 고유 번호를 새겼다.
더 글렌드로낙은 최근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12년·15년·18년 제품을 재정비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마스터스 앤솔로지' 시리즈와 21년·30년·40년 제품을 추가했다. 이번에는 56년 숙성 제품을 내놓으며 숙성 연수별 제품군을 넓혔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더 글렌드로낙 1968은 약 200년간 이어온 셰리 캐스크 숙성 방식을 담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