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과 활성화 업무협약…복수노조·비조합원 참여 확대
전문가 컨설팅·교육 거쳐 중장기 로드맵과 운영 매뉴얼 마련키로

HU공사는 20일 노사협의회 활성화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 노사발전재단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수노조 사업장인 HU공사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노사협의회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소수노조와 비조합원을 포함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소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HU공사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노사협의회 운영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협의회 활성화 지원사업에 신청했다.
지원기관 선정에 따라 노사발전재단의 전문 컨설팅과 교육, 실습, 코칭 등을 지원받게 됐다.
◇노사 공동 참여로 운영 로드맵·매뉴얼 개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먼저 HU공사 노사협의회의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과 교육, 실습, 코칭을 진행하고 노사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단기·중장기 운영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운영 매뉴얼도 개선한다.
소수노조와 비조합원 등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하고 노사협의회 안건과 운영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HU공사와 복수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한다. 노사 양측은 현재 노사협의회 운영 상황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공동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HU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협의회가 단순한 협의기구를 넘어 구성원들의 의견을 조직 운영에 반영하고 신뢰를 높이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이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는 소통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조직 발전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