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연구재단·강릉시 등 '인문도시지원사업' 일환… 해설 동반 다채로운 야간 체험
-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서 15명 시민과 동행… 문화유산 탐방 및 전통 체험 호응
- 조해진 센터장 "지역 문화와 인문학 가치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 지속 마련할 것"

한국연구재단, 강릉시, 강릉문화원이 함께 추진하는 '2026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여름 축제인 강릉국가유산야행 현장을 접목해 마련됐다. '강릉야행 투어하고 인문지식인 되어보자!'라는 주제 아래, 사전 신청한 강릉시민 15명이 체험단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이날 오후 7시 강릉대도호부사 부임 행차 퍼레이드 동행을 시작으로 약 3시간 30분 동안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칠사당, 임영관삼문, 객사 등 주요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탐방하고 관아 내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명주동의 옛 병원 건물인 함외과에서 열린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 행사와 드론 라이트쇼를 관람한 뒤, 서부시장으로 이동해 지역 먹거리를 나누며 일정을 마쳤다.
체험단 전원에게는 강릉문화원이 제공하는 기념품과 함께 시민축제 해설사 마일리지 및 이수증이 지급됐다. 가톨릭관동대 인문도시사업센터는 향후 참가자들의 개인 소셜미디어(SNS) 후기를 심사해 우수 콘텐츠를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조해진 가톨릭관동대 인문도시사업센터장(미디어콘텐츠전공 교수)은 "이번 인문체험은 단순한 축제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역사의 현장을 직접 걸으며 강릉이 품은 인문적 가치를 몸소 경험하고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인문학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