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편익, 고객·브랜드 편익, 사회적 편익,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다.

M703은 상판과 모니터 선반의 높이를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멀티 모션’ 기능을 적용했다.
일반적인 높이 조절형 책상은 상판을 움직인 뒤 모니터 위치를 별도로 조절해야 하지만 M703은 두 높이를 개별적으로 설정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위치로 한 번에 조정할 수 있다. 앉아서 일하다 서서 업무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달라지는 시선 높이와 팔의 각도, 모니터 위치 등을 함께 고려한 것이다. 3면 스크린과 반투명 아크릴 스크린, 페그보드 등을 조합해 집중 업무나 소통 등 업무 상황에 따라 시야와 공간의 개방감도 조절할 수 있다.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시나리오는 업무 공간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진 오피스 라운지에 초점을 맞췄다. 퍼시스가 자체 개발한 ‘C자형’ 커넥터를 활용해 별도 도구나 전문 인력 없이 모듈을 네 방향으로 연결하거나 분리할 수 있다.

퍼시스는 ‘Design for the unseen(보이지 않는 것을 디자인한다)’을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우고 있다. 국내 가구 연구소 ‘스튜디오원(STUDIO ONE)’을 중심으로 업무 환경에서 나타나는 사용자 불편을 제품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퍼시스의 ‘인에이블(enAble)&인라이트(enLite)’ 시리즈와 ‘플레이웍스(Playworks)’, ‘위야드(Weyard)’ 등도 앞서 레드닷, IDEA,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퍼시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업무 환경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를 제품 설계로 구현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사람과 조직의 변화에 맞춰 더 나은 업무 경험을 만드는 오피스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