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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켐텍 ‘넥스리어(Nexrier)’,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으로 활용

김신 기자

입력 2026-08-21 15:23

독일 ‘interpack 2026’서 기술력 입증한 천연물 기반 ‘넥스리어’, 고차단성 및 재활용성 확보 지원

지난 5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공·포장 전시회 ‘interpack 2026’ / 사진제공=(주)에버켐텍
지난 5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공·포장 전시회 ‘interpack 2026’ / 사진제공=(주)에버켐텍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유럽연합(EU)의 신규 포장 규정(PPWR)과 함께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가 구체화되고 있다. 2026년 8월 12일부로 식품 접촉 포장재 내 PFAS 함량 기준(개별 PFAS 25ppb 미만, targeted PFAS 합계 250ppb 미만, polymeric PFAS 포함 총량 50ppm 미만)이 전면 적용되면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포장재는 EU 역내 판매 및 통관에 제약을 받게 된다.

패키징 시장 내 소재 교체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에버켐텍은 자체 개발한 배리어 코팅제 ‘넥스리어(Nexrier®)’가 친환경 포장재 대체재로 활용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글로벌 제조사들은 식품 및 제약, 화장품 포장재에 활용되던 PFAS를 대체하기 위해 비(Non)-PFAS 소재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5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공·포장 전시회 ‘interpack 2026’ / 사진제공=(주)에버켐텍
지난 5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공·포장 전시회 ‘interpack 2026’ / 사진제공=(주)에버켐텍

에버켐텍은 지난 5월 독일 뒤셀도르프 ‘interpack 2026’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환경 규제 기준에 맞춘 ‘천연물 기반 가스차단성 배리어 코팅제 넥스리어’를 출품하고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넥스리어는 천연 유래 원료를 활용한 비(Non)-PFAS 코팅재로, 유해 성분을 배제하면서 산소 차단 기능을 유지한다. 아울러 단일 소재(Mono-material) 구성을 지원해 사용 후 분리 배출 및 재활용을 돕는다.

해당 코팅제는 범용 코팅 인프라에 바로 적용 가능해 별도 설비 확충 없이 도입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닌다. 유통과 가공 시 발생하는 구김이나 마찰 등 물리적 외력이 가해져도 차단 성능이 유지되도록 내구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종이 포장재 전용 코팅 라인(프라이머·배리어·힛실)을 함께 구성해 제공 중이다. 넥스리어는 독일 LFGB, EU REACH, 미국 FDA 규격 인증을 통과했으며, IR52 장영실상 및 세계포장기구(WPO)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대상을 받으며 성능 검증을 마쳤다.

에버켐텍 이성민 대표는 “유럽을 중심으로 한 PPWR 및 PFAS 규제 대응 시점이 본격화되면서 현장에서는 검증된 대체재 도입이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interpack 2026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넥스리어 코팅 솔루션은 규제 준수와 수출 경쟁력 유지를 고민하는 국내외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버켐텍은 천연 바이오 원료 중심의 코팅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내외 시장 공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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