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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달러화 약세 등 영향 3개월만에 최고치...온스당 4700달러 근접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8-22 06:28

금 현물가격도, 이번 주에만 5.6% 상승...달리오브리지워터 에소시에이트 회장, "달러 국채 팔고 금 사라"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국제 금값이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금 선물가격이 2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 가까이 상승하며 온스당 4670달러를 넘어섰다. 자료=인베스팅닷컴
금 선물가격이 2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 가까이 상승하며 온스당 4670달러를 넘어섰다. 자료=인베스팅닷컴

2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금 선물가격은 이날 2.2% 상승하며 온스당 4673.84달러에 거래됐다. 이번 주 들어 5.4% 넘게 올랐다.

금 현물가격도 2.1% 상승한 온스당 4617.23달러에 마감했다. 이번 주에만 역시 5.6% 상승했다.

국제 유가도 미국과 이란 협상이 교착에 빠진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장 대비 0.7% 오른 94.39달러를 기록하며 주간 기준 6.6% 올랐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0.3% 오른 87.06달러로, 주간 기준 6.9% 상승했다.
 국제 금 선물가격과 현물가가 이번 주들어 5% 넘게 반등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국제 금 선물가격과 현물가가 이번 주들어 5% 넘게 반등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국제금값이 상승한 데는 달러화 약세와 글로벌 장기채 금리 상승세가 컸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어인덱스는 이날 0.05% 떨어진 98.77을 기록했다.

미국 국채금리뿐만 아니라 독일과 일본의 장기물 금리마저 뛰면서 증시에서 자금을 인출할 유인이 강해졌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중장기물 바이백 규모를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이상 늘렸으나 '베선트 풋'의 효과는 오래가지 못했다.

30년물 금리는 바이백 조치 발표 당일 10bp가량 하락했지만 전날 4bp 넘게 오른데 이어 이날도 3bp 가까이 상승하는 중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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