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플레이리스트·밈(Meme) 활용 등 디지털 소통 혁신 인정받아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노베이션 & 소비자가 선호하는 혁신기업·브랜드 대상’은 각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내고 소비자에게 널리 선호받는 우수 기업 및 기관,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전남 함평군, 경기도 연천군의회, GS리테일 등 총 40개 기관 및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조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와 소프라노 헬렌 킴, 바이올리니스트 임철석, 첼리스트 임은석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더해져 자리를 빛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그동안 국악관현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별도의 영상 제작 비용을 들이는 대신, 기존 공연 실황과 무대 콘텐츠를 중심의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로 재구성하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온라인 이용자들이 열광하는 밈(Meme) 문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썸네일, 재치 있는 제목을 활용해 젊은 관객층과의 접점을 크게 넓혔다. 그 결과,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2025년 7월 대비 무려 3,269%나 급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승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은 "국악을 보다 많은 시민이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온 노력과,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꾸준한 도전이 이번 큰 상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음악이 지닌 고유의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창작과 혁신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와 호흡하는 국악관현악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