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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제주도·제주신용보증재단과 ‘상생안정 가계대출’ 맞손

입력 2026-08-25 08:42

저신용 금융취약계층 긴급생활자금 지원...오는 9월 출시 예정

(왼쪽부터) 이문규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왼쪽부터) 이문규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고영철)는 지난 24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본관 삼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위성곤),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광석)과 저신용 금융취약계층의 긴급생활자금 지원을 위한 ‘상생안정 가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안정 가계대출’은 저신용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상담 및 교육과 연계해 금융위기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재기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으로 제주에 3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도민 가운데 연소득 2,500만 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인 금융취약계층이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진행하는 금융상담·교육을 수료한 뒤 제주지역 신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00만 원이며, 연 1%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1년으로, 대출금의 20%를 상환할 경우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은 협약 재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이문규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이번 협약이 제주지역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금융위기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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