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이상 반려견 26.8%…노령견 제품 확대

풀무원은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를 통해 7세 이상 반려견용 '건강담은 소프트 현미간식'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미스틱과 현미트릿 등 2종이다. 풀무원은 올해 초 펫푸드 사업을 총괄CEO 직속 '미래사업부문 신성장 SBU' 주력 사업으로 재편했다. 이번 제품은 조직 재편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시니어 제품 확대 배경에는 반려견 고령화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에서 2024년 기준 9세 이상 반려견은 전체의 26.8%를 차지했다. 풀무원아미오는 기존 '건강담은식단 시니어스페셜케어'에 이번 제품 2종을 추가했다.
신제품은 노령견이 먹기 쉽도록 부드러운 제형을 적용했다. 현미와 코엔자임 Q10도 사용했다. 현미스틱에는 L-카르티닌과 이눌린·치커리 추출물, 오트밀을 넣었다. 현미트릿에는 L-아르기닌과 타우린을 첨가했다. 풀무원기술원 소속 내과 수의사도 제품 설계에 참여했다. 회사가 정한 '반려동물식품 첨가물 원칙'에 따라 보존료 등 35가지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노령견의 특징을 고려해 원료와 제형을 설계했다"며 "시니어 케어 제품군을 확대하고 반려견의 생애주기에 맞춘 펫푸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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