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터 일상의 러닝까지…시각장애아동 위한 1500명 기부런

하트-하트재단은 오는 10월10일 서울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2026 하트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여는 행사다. 현장에서 함께 달리는 오프라인 행사에는 1000명이 참여한다. 장소와 시간을 정해두지 않고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달리는 버추얼런은 500명 규모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오프라인 5만원, 버추얼런 4만원이다. 참가비로 조성한 후원금은 국내외 시각장애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한다. 해외에서는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 안검진과 백내장 수술·치료, 시력교정 안경 등을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도서 제작과 배포 등에 활용한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 스트레칭과 그룹러닝을 진행한다. 미니콘서트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기업들의 물품 후원을 받아 참가·인증 기념품도 마련한다. 재단 마스코트 '하트베어'를 활용한 리워드와 완주 메달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지난 24일 시작했다.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부터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민이 일상적인 달리기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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