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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ITC,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제조 현장 AI 적용 맞손

입력 2026-08-25 10:21

생산 현장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 통해 공정 고도화 기반 마련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열린 ‘제조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조의제 LS ITC 대표(좌)와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열린 ‘제조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조의제 LS ITC 대표(좌)와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LS일렉트릭의 IT서비스 자회사 LS ITC가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실제 제조 공정에서 활용할 생성형 AI 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적합성과 효과를 검증한다.

LS ITC는 지난 24일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제조 현장 맞춤형 AI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S ITC가 보유한 제조 현장의 정보기술(IT)·운영기술(OT) 구축 경험과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AI 모델 개발 역량을 결합하는 것이 골자다.

양사는 제조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적용할 수 있는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한다. 이후 AI 모델의 현장 적합성과 적용 효과를 단계적으로 검증한다. 검증 결과를 토대로 추가 협력 여부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LS그룹이 추진하는 AI 전환의 제조 현장 적용 범위를 넓히는 작업으로 풀이된다. LS그룹은 사무 업무에 그룹 공통 AI 플랫폼 'LS GPT'를 도입했다. 제조 분야에서는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AI 기반 불량 검사와 설비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LS MnM 온산제련소에도 AI를 활용한 공정 최적화를 적용하고 있다.

조의제 LS ITC 대표는 "AI 기술 자체의 경쟁력만큼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하는 역량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LS그룹 제조 현장에 특화된 AI 모델의 실용성을 검증하고 제조 공정 고도화를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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