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혁신·포용’ 기반 경영전략 본격화…기업 성장·글로벌 진출 지원
중복사업 재설계하고 매출·투자·일자리·수출 등 실질적 성과 중심 재편

경콘진은 25일 최봉환 이사장과 탁용석 원장, 본부장·실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영전략 혁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콘텐츠산업의 급격한 기술 변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경기도 재정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한정된 재원을 도민과 콘텐츠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문화를 산업으로 확장시키는 연결점’이라는 기관 미션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과 조직 운영을 점검했다.
향후 전략으로는 AI·AX 기반 콘텐츠산업 전환과 기업의 투자·수출·글로벌 성장 지원, 도민 콘텐츠 향유 확대, 재정혁신과 성과 중심 책임경영을 설정했다.
◇콘텐츠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 AI 전환
경콘진은 개별 사업에 AI 기술을 단순 적용하는 수준을 넘어 콘텐츠 기획과 제작, 유통, 마케팅 전 과정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내부적으로도 사업 관리와 성과분석, 행정업무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업 지원은 창업과 제작, 투자유치, 판로 개척,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체계로 강화한다.
지원 건수 중심의 사업 관리에서 벗어나 매출과 투자유치, 일자리, 수출 등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성과를 중심으로 지원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31개 시군과 유관기관의 협력도 확대한다.
지역별 산업·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콘텐츠산업의 성과가 도민의 문화 향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한다.
◇유사·중복사업 정비하고 외부재원 확대
경콘진은 경기도의 재정혁신 기조에 맞춰 유사·중복사업과 관행적으로 반복된 사업을 통합하거나 재설계한다. 정책 효과와 현장 수요가 높은 사업에 재원을 집중하는 성과 기반 재원 배분 체계도 강화한다.
사업별 예산 투입 대비 기업 성장과 도민 체감도, 지역 파급효과를 분석해 다음 연도 사업과 예산에 반영하는 성과 환류체계도 마련한다.
재정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국비 공모와 시군 협력, 민간투자·기업협력 사업 등 외부재원 유치도 확대한다.
지원 공간과 장비, 교육 프로그램의 이용률을 높이고 계약·구매 절차 개선과 종이 없는 행정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ESG 경영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탁용석 원장은 “지원 사업의 규모와 건수가 아니라 기업의 성장과 투자, 일자리, 도민의 콘텐츠 향유 확대라는 실질적인 결과로 기관의 역할을 증명하겠다”며 “효과가 낮거나 중복되는 사업은 신속히 개선하는 성과 중심 경영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