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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 '에버그린 13기', 베트남서 식수·위생 개선 활동

입력 2026-08-26 10:24

정수기 설치와 물·위생·안전 교육,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치 실천

셰플러코리아 '에버그린 13기', 베트남서 식수·위생 개선 활동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셰플러코리아는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13기'가 베트남 꽝남성 퀘선군 꾸에펑 초등학교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22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현지 학생과 주민을 위한 식수·위생 환경 개선에 나섰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사용할 공동체형 정수기를 설치했다. 물·위생·안전을 뜻하는 'WASH' 메시지와 한국·베트남의 문화 요소를 담은 벽화도 제작했다. 셰플러코리아는 이상기후에 따른 폭우와 홍수 등 기후환경 변화를 겪는 지역의 식수 환경과 위생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학생 대상 체험 교육도 진행했다. 봉사단은 4단 여과 정수기 키트 제작과 올바른 손 씻기, 물놀이 안전, 심폐소생술 실습, 환경·수질오염 교육 등을 실시했다. 현지 학생이 물과 위생 관리, 생활 속 안전수칙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봉사단원과 현지 학생들은 체육대회와 한국 놀이 문화 체험에 함께 참여했다. 식수 환경 개선 활동과 교육에 문화 교류를 더해 현지 학생들과 접점을 넓혔다.

김준석 셰플러코리아 대표는 "기후환경 변화를 겪는 베트남 지역사회에 깨끗한 물과 위생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버그린은 셰플러코리아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2013년 창단해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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