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원거리 통학생 이동시간 단축·안전 강화
세부 노선·운영 방안 마련해 학생 편의 높이고 학부모 통학 부담 완화

시는 26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평택 일부 고등학생들은 거주지와 학교 간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 노선이 충분하지 않아 등하교에 불편을 겪어왔다.
통학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는 버스가 제한적인 지역에서는 여러 차례 환승하거나 부모 차량에 의존해야 해 통학버스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학생통학 순환버스가 운행되면 원거리 통학생의 이동시간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통학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진 노선과 시간에 맞춰 운행하는 만큼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통학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학생·학부모가 체감하는 통학정책 만들 것”
이날 협약식에는 최 시장과 김윤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협약에 따라 학생통학 순환버스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에 나선다.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통학 노선 운영, 이용 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교육지원청과 학교별 통학 수요와 학생들의 이동 경로, 기존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세부 운행 노선과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실제 이용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통학 편의를 확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행·관리체계도 꼼꼼하게 준비해 오는 11월 순환버스를 본격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용 시장은 “통학은 학생들이 매일 마주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문제인 만큼 통학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실질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통학 순환버스가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등굣길을, 학부모에게는 통학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정책이 되도록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