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3기 정책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 30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제23기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원 18명과 외부전문가 1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6년 8월 25일부터 2027년 8월 24일까지 1년이다.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입법과 정책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다. 서울시의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정책위원회를 도입했으며, 이후 시정 현안에 대한 정책 연구와 대안 제시 등을 맡겨왔다.
이번 정책위원회에는 도시안전건설·주택공간·문화체육관광·보건복지·행정자치·환경수자원·교통·교육·도시계획균형·기획경제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참여한다.
외부전문가도 행정학과 도시행정, 도시공학, 문화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참여한다. 서울시립대 금재덕·김영우·김정욱 교수와 동국대 김석규 교수, 성결대 송효진 교수, 홍익대 원종호 교수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양평호 신임 정책위원장은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8·9대 강동구의회 의원을 지냈다. 현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과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정책위원회의 연구 결과가 실제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 의장은 "고금리·고물가, 기후위기 등 복잡한 위기 속에서 의회가 시민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희망은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며 "정책위원회가 시정 난제의 해법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의정 브레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 성과가 실제 조례 제·개정과 예산 편성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