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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백운호수 가을밤 문화살롱서 소중한 추억 만들길”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8-31 10:58

시, 내달 5일 백운호수공원서 ‘돗자리 문화살롱’ 개최
팝페라·퓨전국악 공연부터 야외 영화까지…무료 관람

 지난해 돗자리 영화관 참석자들과 김성제 의왕시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의왕시
지난해 돗자리 영화관 참석자들과 김성제 의왕시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의왕시
의왕=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의왕 백운호수의 가을밤이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야외 문화살롱으로 변신한다.

의왕시는 내달 5일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 문화행사 ‘돗자리 문화살롱’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운 공원에서 공연과 영화를 즐기며 가을밤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시민 누구나 돗자리만 준비하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음악 공연으로 문을 열고 오후 6시30분부터 7시20분까지 팝페라 가수 구현모와 퓨전국악밴드 ‘국악인가요’가 무대에 올라 클래식과 대중음악, 국악의 매력을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잔디광장이 야외 영화관으로 바뀐다.
 돗자리 문화살롱 홍보 전단. /의왕시
돗자리 문화살롱 홍보 전단. /의왕시
시민들은 돗자리에 앉아 선선한 가을바람과 백운호수의 정취를 느끼며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도 운영돼 관람객들은 간단한 먹거리를 유료로 구매해 공연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도심 속 자연에서 문화를 즐기는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가을밤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돗자리 문화살롱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와 여유가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우천 시 영화 상영이 취소될 수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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