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서 '피지컬 AI 글로벌 최강 전략 포럼' 공동 주최…산학연 500여 명 참석
- 강릉 신소재 기반 R&D·사업화 추진…대학은 실증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 주도

'K-피지컬 AI 기술 자립으로 여는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산업계·학계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피지컬 AI는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등 물리적 실물 기기가 산업 현장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작동하게 만드는 핵심 기술이다. 데이터센터 중심의 기존 AI 반도체와 달리 실시간 발열 제어, 초저전력 구동, 소형화 등 소재 및 부품 단계의 기술 혁신이 필수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에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 축이 공정·설계에서 소자·소재로 이동하는 흐름에 맞춰, 강릉 지역의 강점인 세라믹·신소재 산업 기반을 피지컬 AI 반도체 분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가톨릭관동대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학부장 주해종)는 피지컬 AI 특수반도체 실증을 위한 디지털 트윈 및 VLA(비전-언어 행동) 모델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또한 피지컬 AI 트레이닝센터 운영, 강원권 연합대학원 설립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는 R&D(연구개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가톨릭관동대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측은 "피지컬 AI 시대에는 칩의 발열을 제어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는 성능이 결국 소재 단계에서 결정된다"며 "강릉의 세라믹 산업 기반과 산학연의 AI 역량을 결합해 '광물-소재-칩'으로 이어지는 완결형 첨단 피지컬 AI 특수반도체 거점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이 국가 R&D와 사업화로 도약할 수 있는 경로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이언주·한준호·최형두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14명을 비롯해 과기정통부, 한국피지컬AI협회, 피지컬AI얼라이언스, 단국대, 인천대 등이 공동 주최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