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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칼 블록에 샤프너 넣은 '에버샤프' 국내 출시

입력 2026-09-01 09:58

빵칼 등 포함한 6종 세트 ‘프로’와 1·3종 세트 ‘데일리’ 구성

테팔, 칼 블록에 샤프너 넣은 '에버샤프' 국내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테팔은 칼 블록 내부에 샤프닝 시스템을 적용한 '에버샤프 프로·데일리 칼 블록 세트'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에버샤프는 칼을 블록에 넣고 뺄 때 내부 샤프너가 칼날을 연마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숫돌이나 연마봉을 사용하지 않고 보관 과정에서 칼날을 관리하도록 설계했다.

제품에는 3가지 샤프닝 기술을 적용했다. '칼날 샤프닝 가이드'는 칼날의 연마 각도를 잡아준다. 블록 내부의 '풀 블레이드 샤프닝 세라믹'은 칼끝부터 손잡이와 가까운 부분까지 연마한다. '이중 피벗 샤프닝'은 칼날 각도에 따라 내부 구조물이 움직이는 방식이다.

'에버샤프 프로'는 20cm 식도와 16.5cm 산도쿠 식도, 12cm·9cm 과도, 20cm 빵칼, 주방 가위 등 6종으로 구성했다. 칼날과 손잡이를 연결한 올 스테인리스 스틸 일체형 구조를 적용했다.

'에버샤프 데일리'는 16.5cm 식도와 12cm 과도, 주방 가위로 구성한 3종 세트와 16.5cm 식도 단일 제품으로 나뉜다. 테팔은 프로와 데일리 제품의 칼·가위 날과 샤프닝 시스템에 10년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테팔 관계자는 "칼날을 별도의 도구로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에버샤프는 지난해 유럽에서 먼저 출시돼 올해 5월 기준 누적 9만 세트가 판매됐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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