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외협력·의료·운영 등 3개 지원단 편성…교황 및 100만 순례객 응급상황 대비
- 민창기 의료원장 본부장 맡아…이달 첫 회의 열고 지휘 체계 구축
- 2027년 8월 3~8일 대규모 밀집 행사, 현장 의료 및 물자 보급 지원

통합의료지휘본부는 대회 기간 전반의 의료지원을 총괄하고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는 행사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본부장직은 민창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직접 수행한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신앙과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행사다. 특히 비가톨릭 국가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2027년 8월 3일 개막 미사를 시작해 8월 8일 폐막 미사 및 레오 14세 교황과의 만남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휘본부 산하에 운영위원회를 두고 지난 9월 7일 첫 회의를 개최해 조직 및 지휘 체계를 구축했다. 운영위는 향후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행사 준비 단계부터 안전 점검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의료지원단(단장 전영준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은 현장 응급환자 대응은 물론 전 세계 순례객과 레오 14세 교황, 교황 수행원을 위한 세부 진료 체계를 구축한다. 운영지원단(단장 배원일 가톨릭중앙의료원 병원경영실장)은 각종 의료장비 및 의약품의 구매부터 현장 보급까지 물류 전반을 통제한다.
민창기 본부장은 "약 100만 명의 순례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의료지원 체계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건강하게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