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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밀양서 '희망도시락' 성과공유회 개최

입력 2026-09-15 16:59

더굿세이브·밀양시와 협력...식사 지원에 사례관리·심리지원·가족캠프 병행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위기가정의 식사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희망도시락'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위기가정의 식사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희망도시락'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밀양 지역 위기가정 30세대를 대상으로 1년간 진행한 식사지원사업 '희망도시락'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경남 밀양시 엠시티 웨딩홀에서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회복지법인 더굿세이브, 밀양시와 함께 추진한 사업 결과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사업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지원 대상 아동과 보호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도시락 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위기가정에 도시락과 밀키트 등을 제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례관리와 긴급지원을 함께 진행했다. 아동 심리지원과 부모 교육·심리지원, 가족캠프 등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1년간 밀양 지역 30세대를 지원했으며 사업 참여 아동의 영양 상태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자 만족도는 92%로 집계됐다. 이날 더굿세이브는 위기가정 아동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희망브리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영태 더굿세이브 회장은 "지난 1년간 사업을 통해 밀양 지역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식사를 전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유관 기관의 협력이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희망도시락은 식사 지원을 넘어 위기가정 아동의 건강과 일상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위기가정의 식사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희망도시락'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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