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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우즈베키스탄과 'T6092' CNG 트랙터 MOU 체결

입력 2026-09-16 09:32

2028년 말까지 현지 농업 현장서 실증

TYM, 우즈베키스탄과 'T6092' CNG 트랙터 MOU 체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글로벌 농기계 기업 TYM이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CNG 트랙터 실증과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희용 TYM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정부 부처 차원의 공식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CNG 트랙터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로 했다.

TYM과 우즈베키스탄 농업부는 오는 2028년 말까지 현지 농업 현장에서 'T6092' CNG 트랙터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 성능과 연료 효율, 탄소 저감 효과, 농작업 생산성 등을 평가하고 트랙터 시연과 공급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협력 모델과 시장 진입 방식, 금융 및 기관 지원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연구기관과의 협력 가능성도 검토하며, 상업화는 별도 계약을 통해 단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TYM은 CNG 트랙터가 현지에서 널리 쓰이는 디젤 트랙터보다 연료 비용을 5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정연료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함께 검증할 방침이다.

김호겸 TYM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MOU는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함께 T6092 CNG 트랙터의 현지 수용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농업 기계화와 친환경 농업 전환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성공적인 파일럿을 통해 상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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