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Jennifer Hudson Show)에 등장했다.
지난 2024년을 시작으로 매년 이 프로그램을 찾아 이번이 세 번째 출연이다. 진행자인 제니퍼 허드슨은 다섯 멤버를 “K-팝 슈퍼스타”라고 소개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11일 발표한 싱글 2집 타이틀곡 ‘Made My Night’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공연을 마무리하면서 K-팝 팬들에게 익숙한 ‘엔딩 포즈’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섯 멤버는 노래가 끝난 뒤 손하트를 만들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국내 음악방송에서는 익숙한 장면이지만 미국 토크쇼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K-팝의 문화가 현지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순간이었다. 여기에 제니퍼 허드슨이 합류해 특별함을 더했다. 무대를 지켜보던 그는 르세라핌과 함께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유쾌한 장면을 완성했다.
르세라핌의 탄탄한 라이브 역량도 돋보였다. 다섯 멤버는 여유로운 표정과 흔들림 없는 가창으로 무대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고음 애드리브 구간에서는 객석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르세라핌의 사진으로 만든 티셔츠를 입은 방청객도 포착됐다. 마지막 ‘엔딩 요정’까지 모든 게 완벽한 공연으로 현지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퍼포먼스가 끝난 뒤에는 방청객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고 신곡과 향후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르세라핌은 ‘Made My Night’에 대해 “특별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당신 덕분에 오늘 밤이 완벽했다고 말하는 곡이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16일부터 시작되는 북미 투어에서 깜짝 선물이 있음을 예고하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니 큰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니퍼 허드슨은 르세라핌과 자신이 공통으로 좋아하는 팝콘을 선물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Made My Night’는 특별한 누군가를 만나 밤새 함께 춤추며 즐기는 순간을 노래한다. 15일 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28위를 차지하며 5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16일 오전 9시 기준 2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에 안착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 IN UNITED STATES’의 포문을 연다. 19일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2026 iHeartRadio Music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K-팝 걸그룹 최초로 해당 행사에 초청받았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