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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커, 온·오프라인 연계 쇼핑 서비스 전국 13곳서 운영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9-17 11:30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퍼시스그룹의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데스커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상담받은 뒤 원하는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 크로스 쇼핑(온크쇼)'을 공식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온크쇼는 매장의 제품 체험과 전문가 상담에 온라인 채널의 편의성과 가격·혜택 비교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다.
데스커 온오프 크로스 쇼핑 포스터/데스커
데스커 온오프 크로스 쇼핑 포스터/데스커
고객은 매장에서 공간 전문가에게 일대일 상담을 받은 뒤 현장 매장이나 데스커 공식 온라인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원하는 채널을 선택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매장 상담이 현장 결제로 바로 이어져야 한다는 부담을 줄이고, 구매자가 채널별 조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공간의 크기와 구조를 토대로 가구를 가상 배치하는 '3D 공간 플래너'도 무료로 제공한다. 제품을 놓았을 때의 크기와 동선을 구매 전에 확인해 실제 배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채널별로 제공하는 정보와 혜택도 구분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제품의 소재와 색상, 크기를 직접 확인하고 공간 배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제품명과 모델 코드, 구성, 설치 방식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하며 오픈마켓에서는 쿠폰과 적립 혜택 등을 비교할 수 있다.


데스커에 따르면 온크쇼를 먼저 도입한 송파점의 구매전환율은 도입 전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상담 이후 구매 여부와 결제 채널에 대한 부담이 줄면서 직원은 제품과 공간에 관한 상담에 집중하고, 고객은 매장 밖에서도 구매 조건을 검토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유희정 데스커 송파점 대표는 "과거에는 상담을 받은 고객이 온라인 프로모션이나 쿠폰을 확인하려고 매장을 나설 경우 온라인 혜택을 먼저 안내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온크쇼 도입 이후 고객에게 유리한 구매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수 있고, 고객도 매장에서 바로 구매해야 한다는 부담 없이 상담받을 수 있어 현장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온크쇼와 3D 공간 플래너는 서울 강남·송파·연남·노원과 경기 판교, 부산·대구 등 전국 13개 데스커 매장에서 운영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하지 않은 고객도 매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데스커 관계자는 "고객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활용해 자신에게 적합한 구매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실제 가구 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살피고 온·오프라인을 연결한 쇼핑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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