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공무원·전 직원 대상 아동 권리 교육…아동 친화 행정 실천 다짐

시는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최 시장과 부시장,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실·국·과장과 아동 친화 도시 중점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대면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직원들은 청내 방송으로 교육을 실시간 시청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공직자들이 아동을 보호의 대상에 머무는 존재가 아니라 독립된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고 행정 현장에서 아동의 관점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도록 마련됐다.
◇“아동의 목소리 듣는 행정 실천”
참석자들은 교육에 앞서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다짐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동의 권익을 높이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교육에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대 기본권과 공직자의 역할을 살펴봤다. 도시계획과 교통, 안전, 문화, 복지 등 시정 분야에 아동의 눈높이를 반영하는 방법도 다뤘다. 아동 차별과 학대 예방, 보호 체계 구축 등 행정 현장에서 필요한 권리 존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최대호 시장은 “아동 친화 도시는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때 실현할 수 있다”며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아이들의 권리와 관점을 먼저 살피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아동 권리를 고려하는 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