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8(수)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코로나 19로 시상식 축소, 초청 안 해
'사람이 좋다' 이지은 등장에 팬들 깜짝

아이유.
아이유.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납세자의 날' 행사에 자가 격리로 인해 참석하지 않는다는 오해를 받았다.

아이유와 배우 이서진은 4일 열리는 '제54회 납세자의 날' 시상식에서 모범 납세자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다만 두 사람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행사 규모 자체가 축소, 최소 인원만 참석하기 때문이다. 아이유 의지와 무관하게 주최 측에서 코로나 19 방지 차원에서 초청을 하지 않은 것이다.

지난달 중순 이탈리아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 위크에 참석한 아이유는 특별한 스케줄을 잡는 대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아이유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돕기 위해 현금 1억원과 방호복 3000벌 등을 기부했다.

한편 3일 방송된 MBC TV '사람이 좋다'로 인해 아이유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그룹 'f(x)'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루나가 작년 팀 동료였던 설리와 자신의 친구 이지은을 연이어 잃은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돼서다.

이지은은 아이유의 본명이기도 하다. 루나 친구 이지은은 아이유가 아니다. 이지은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자 그녀 팬들은 무슨 일이 생긴 것이 아닌지 걱정하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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