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5.26(화)

1만명 넘은지 8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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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통계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미 존스 홉킨스대 코로나 리소스 센터 사이트(https://coronavirus.jhu.edu/map.html)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만1657명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1581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탈리아(8만6498명)와 중국(8만1897명)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미국은 앞서 전날 중국과 이탈리아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고, 이어 이날 10만명 선도 넘었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지난 19일 1만명을 넘긴 뒤 24일 5만명, 26일 8만명을 넘기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만명에서 10만명으로 불어나는데 불과 8일 걸렸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것은 진단 키트가 대량 공급되면서 검사 건수가 늘어난 것과도 관련이 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뉴욕주에서는 이날 하루 새 환자가 7000명 넘게 증가해 4만487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42명 증가한 527명이 됐다.

아울러 뉴욕에서는 경찰관과 소방관 등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27일 뉴욕경찰서(NYPD)는 경찰관 등 최소 5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욕소방서도 소방관 등 최소 206명이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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