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5.26(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젊은 분들, 감염에 취약한 클럽 등 출입 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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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젊은 분들은 클럽과 같이 감염에 취약한 유흥시설 출입을 삼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관계기관은 어제에 이어 오늘 유흥시설의 방역준칙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종교계에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주고 계시는 종교계 지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두 번 남은 주말에도 계속 잘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해외 교민의 입국에 관해선 "다음주에는 민항기 운행이 중지된 이탈리아에서 550여 교민분들이 들어올 예정"이라며 "혹시라도 지역전파로 이어지지 않도록 위험도에 따른 철저한 방역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각급 학교 개학 일정에 관해서는 "아직 4월6일 개학에 대해서는 여러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여러 의견을 경청해서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원칙 아래 다음주 초에는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현황에 관해선 "아직 국내에서는 산발적인 지역감염이 발생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신호도 보인다"며 "보름 전부터 하루 기준 신규환자보다 완치자 수가 많아진 데 이어 오늘은 전체 환자 대비 완치자 비율이 50%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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