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5.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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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20일 유진투자증권은 LG화학 1분기 매출 7조1000억원, 영업이익 2365억원, 당기순이익 363억원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50만원을 제시했다.

석유화학과 2차전지 모두 상반기 바닥을 치고 하반기 개선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황성현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기준 시장컨센서스를 48.7%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사업부별로 “석유화학은 2426억원으로 유가하락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수요 부진에도 ABS, PVC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하며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지부문의 실적은 영업손실 518억원으로 폴란드 공장 수율 개선을 통해 적자축소 효과를 봤다”고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LG화학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이 7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 줄 것으로 봤다. 영업이익은 2421억원으로 9.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사업부별로 “석유화학은 원료 납사 가격 하락으로 인한 마진 개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완성차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 및 신규 설비 도입으로 인한 고정비가 반영돼 1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020년 전지 매출액 가이던스를 기존 15억원에서 12~13조원으로 하향하고 수익성도 BEP(손익분기점) 소폭 상회로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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