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14(화)

7월1일 전문가회의 소집
28일 도쿄에서만 60명 확진...긴급사태 해제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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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우에노 동물원이 재개장해 입장하려는 관람객들이 길게 줄 서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문을 닫은 이후 처음으로 재개장한 우에노 동물원에 도쿄 시민 수백 명이 몰려들었다.
<뉴시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113명을 기록하면서, 아베 신조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NHK는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세에 따라, 정부가 7월 1일 교토 대학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첫 유식자(전문가)회의를 열어 지금까지의 대책효과를 분석하고, 재확산 대비책을 논의한다고 보도했다. 야마나카 신야 교수는 일명 만능줄기세포로 불리는 '유도다기능성 줄기세포(IPS)'연구로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학자이다.

일본에서는 28일 하루동안 도쿄도에서만 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지난달 25일 긴급사태선언 해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113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 최근 며칠간 100명 전후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총 확진자는 1만9234명, 사망자는 985명이다.

한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담당상은 28일 일본의 의료체계에 아직 여유가 있다면서 현시점에서 긴급사태선언을 다시 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다만 새로운 집단발생이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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