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10.23(금)

금소연, 좋은 카드사 삼성·신한·KB국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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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금융소비자연맹)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은 2020년 좋은 카드사를 산정한 결과 1위 삼성카드, 2위는 신한카드, 3위는 KB국민카드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7개 카드사 중 7위는 롯데카드였다. 이는 전년 순위를 유지했으며, 나머지 카드사 순위도 전년도와 동일했다.

금소연은 이번 평가가 안정성(40%), 건전성(20%), 수익성(10%), 소비자성(30%) 등 4대 부문 12개 항목으로 평가해 산정했다고 밝혔다. 겸영카드사의 회원사인 BC카드는 제외한 수치다.

금소연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안정성에서 1위, 수익성에서 2위, 소비자성에서 3위를 기록하며 각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순위 1위에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수익성에서 1위, 소비자성에서 2위를 하며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고, KB국민카드는 소비자성에서 1위, 건전성 3위를 기록하여 종합순위 3위를 차지했다. 현대카드는 건전성에서 1위를 했지만, 안정성에서 6위로 종합순위 4위에 머물렀고, 하나카드는 종합순위 5위였지만 안정성에서는 3위였다.

각 단위별로 살펴보면 안정성 1위는 조정 BIS 자기자본비율 34.08%, 유동성비율 502.98%, 총자산 21조 9,716억의 성적을 보인 삼성카드가 차지했다.

카드 업계 평균 조정 BIS 자기자본비율은 21.49%로 전년대비 1.34% 감소하고, 고객의 예금 인출 요구에 대응하는 지급 능력을 알 수 있는 유동성 비율은 평균 455.74%로 39.53% 증가했으며, 총자산은 평균 18조 535억이었다.

소비자성에서는 KB국민카드가 가장 높은 소비자 인지·신뢰도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1년 동안 카드사 소비자 10만 명당 민원건수는 평균 5.48개였으며 고객 10만 건당 민원증감율은 –2.12였다. 소비자 10만 명당 민원건수가 가장 낮은 카드사는 우리카드, 10만 건당 민원증감률이 가장 낮은 카드사는 하나카드였으며 이용실적이 가장 높은 카드사는 신한카드였다.

건전성 1위를 차지한 현대카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64%, 대손충당금은 7.88%, 연체채권비율은 0.69% 이였으며 현대카드의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채권비율은 업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의 카드사 평균은 1.17%이고, 총 여신대비 대손충당금의 카드사 평균은 7.34%, 1개월 이상 연체채권비율은 1.20%였다.

7개 카드사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평균 0.89%이고 당기순이익은 1,740억 6,900만 원이었다. 수익성 1위를 차지한 신한카드는 총자산이익률 1.47%, 당기순이익 4422억 4700만 원으로 총자산이익률과 당기순이익이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수익성 7위를 기록한 롯데카드는 총자산이익률 0.11%, 당기순이익 133억 2,900만 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낮은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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