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9.24(목)

해안가는 짙은 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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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6시20분 현재 부산·울산·경남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 사이에 부산과 일부 경남 지역에서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기상청 제공).
<뉴시스>
지난달 31일부터 부산과 울산, 경남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건강 관리에 주의가 당부된다.

5일 오전 6시20분 현재 부산·울산·경남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 사이에 부산과 일부 경남 지역에서 열대야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지점 밤 최저기온은 남해 26.7℃, 거제 26.6℃, 창원 25.6℃, 고성 25.6℃, 하동 25.4℃, 부산 25.4℃, 통영 25.4℃, 양산시 25.4℃, 산청 25.3℃로 나타났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오전 9시까지 기온이25℃ 미만으로 떨어지면 열대야를 기록한 지역이 변경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무덥고 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에도 기온이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부산, 울산, 경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5일까지 낮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으니 건강 관리와 농.축산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따뜻한 남서 기류가상대적으로 찬 해수면 위를 지나면서 수증기가 응결돼 경남 해안(부산, 울산, 거제)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며 "6일까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도서 지역과 해안도로, 해안대교를 운행하는 차량들은 교통 안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남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선박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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