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11.01(일)

고진영 2위, 이정은 공동 3위
시즌 상금 6억5618만원으로 '상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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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1일 제주시에 위치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 경기에서 김효주가 2번홀 버디 성공후 밝은 표정으로 홀아웃하고 있다. (사진=KLPGA/박준석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김효주(25)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1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7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1언더파 287타를 친 2위 고진영(25)을 무려 8타 차로 따돌리고 압도적인 우승을 완성했다.

또 1라운드 공동선두를 시작으로 2, 3라운드 단독 선두를 유지한 데 이어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참가하지 않은 채 국내 경기만 하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추가했다.

KB 금융 스타 챔피언십은 2014년 이후 6년 만의 우승으로, KLPGA 통산 12승이다.

김효주는 우승 상금 2억4000만원을 수확하며 시즌 상금 6억5618만원으로 상금 1위에 등극했다. 김효주의 마지막 국내 상금왕은 2014년이다.

2위에 10타 차 앞선 채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는 실수 없이 우승을 마무리했다.

2번 홀(파4)과 4번 홀(파4)에서 실수로 고진영에 6타 차까지 쫓겼으나, 이후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정은(24)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허미정(31)은 1오버파 289타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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