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가 사전 예약에 돌입한 이후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아이폰인 해당 모델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 공급되는 ‘자급제’ 초기 물량은 이미 매진을 보였으며, 이동통신사의 제품 또한 품귀 현상을 보일 전망이다. 아이폰12 시리즈는 6.1인치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가 먼저 공급을 시작하고, 5.4인치 아이폰12 MINI와 6.7인치 아이폰12 PRO MAX가 뒤를 이어 출시된다. 앞서 출시되는 두 가지 모델에 대한 예약 판매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정식 출시는 30일부터 시작된다. 나머지 2종은 11월 6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같은 달 13일 정식 출시를 시작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아이폰 신제품의 출시 소식으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이 떠들썩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휴대폰 싸게 사는 법을 확인할 수 있는 커뮤니티 형 스마트폰 시세 공유 네이버 카페 ‘동네핫딜’이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신규 모델에 대한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과 함께 구형 모델의 재고 정리를 위해 ‘공짜폰’ 판매 등의 행사를 진행하는 판매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 출시된 스마트폰에 대해 ‘특가’를 제시하는 판매처 또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한 스마트폰 성지가 몰려있어 ‘휴대폰 뽐뿌’ 등의 사이트에서도 입소문 나고 있는 ‘동네핫딜’의 관계자는 “현재 아이폰11과 갤럭시노트20 등의 모델을 구매하기 좋은 시기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이폰11은 30만원대까지 곤두박질 친 시세가 제시되고 있으며, 갤럭시노트20은 2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노트20을 반값 이하로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구입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지역의 스마트폰 성지에 대한 좌표가 공유되고 있어 핸드폰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는 그린, 블루, 화이트, 블랙, 레드 등 5가지의 색상으로 라인 업 되었으며, 후면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아이폰12 MINI 모델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전 예약은 이미 50만대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작인 아이폰11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그래파이트, 퍼시픽블루, 골드,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테두리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했다.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A14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통해 여타 스마트폰 대비 50% 가량 높은 수준의 성능을 보인다. 국내 이동통신3사에서는 최대 24만원의 공시 지원금을 아이폰12 시리즈에 적용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가격 정보는 네이버 카페 ‘동네핫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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