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는 총인구 약 5481만명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다.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000명 미만으로 둔화됐으나 누적 확진자가 약 13만명으로 동남아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윤송철 교보생명 양곤주재사무소장은 "지난 2017년부터 국경을 넘어 이어져 온 교보생명과 미얀마의 두터운 우정을 바탕으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미얀마의 코로나19 진단 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해 9월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주재사무소 설치 인사를 획득했다. 11월 현지 투자기업관리국(DICA)에 등기 절차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 4일 양곤주재사무소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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