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1.04.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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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게임즈(Decentral Games)가 미 유명 비디오 게임회사 아타리(Atari)와 블록체인 메타버스 내 계획지구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디센트럴게임즈의 블록체인 기술 위에서 형상화될 ‘아타리 카지노’는 오는 5월에 오픈예정이다. ‘아타리 스페셜’ 게임을 포함해 ‘아타리 테마’ 게임들이 올라갈 예정으로 해당 게임들은 흔히 '운'보다 게임 기술이 더 중요하게 작용된다. 디센트럴게임즈는 아타리와의 협업 이후에도 유사 공동 개발 사례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타리 카지노에는 게임 행위를 하면 유저가 보상을 받는 ‘Play to Earn’ 모델이 적용된다. 이는 디센트럴게임즈에서 제공하는 다른 게임들과 동일한 구조다. 모든 참여자들은 이 메타버스 카지노 세상에서 디센트럴랜드 토큰(MANA), 다이(DAI), 아타리토큰(ATRI)을 가지고 디센트럴게임즈 토큰(DG)를 획득할 수 있다. DG토큰 보유자는 이 카지노에 대한 지분을 갖는 자격을 가지며, 이외에도 거버넌스에 참여해 디센트럴게임즈 운영 방식에 관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만일 참여자가 아타리 NFT 토큰을 보유하고 있으면 더 많은 DG토큰을 채굴할 수 있다. 이는 디센트럴게임즈 NFT 플래그십 스토어나 Opensea 등 NFT 거래 플랫폼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존 게임들과 달리 NFT를 가진 참여자들은 해당 게임 내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센트럴게임즈의 프로젝트 책임자 마일스 안토니(Miles Anthony)는 “디센트럴게임즈의 카지노 플랫폼 출시 3개월만에 베팅액이 3천만 달러를 넘겼다”며 “이 같은 빠른 성장세는 소셜 경험과 몰입 가능한 환경이 게임 생태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는 대목이며, 더 많은 참여자를 수용하기위해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레드릭 슈네 아타리 CEO는 “1970년대에 출시했던 아타리 퐁(PONG)과 아타리 2600 콘솔 이후 아타리는 늘 게임 생태계의 선두에 있었다”며 “2021년에 우리는 유저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게임 산업을 발전시키고 재정의할 것이고, 디센트럴게임즈와의 협력을 통해 아타리 게임의 경험을 블록체인 위에서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타리 카지노는 디센트럴랜드의 메타버스 안에서 ‘라스베가스’에 건설된다. 이 가상세계의 토지(Land)는 2년이라는 기간 동안 임대된 상태다.

베가스시티(Vegas City)는 5월 론칭일에 디센트럴게임즈의 카지노 가상공간 중 한 곳에서 출시 이벤트도 개최한다. 베가스시티 책임자인 제임스 애쉬톤(James Ashton)은 “출시 이벤트에서는 NFT 웨어러블, 아타리 토큰, DG토큰 등 다양한 에어드랍도 진행할 예정이고, 딜런 프란시스(Dillon Francis) 등 글로벌 탑 50명의 DJ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타리와 디센트럴게임즈는 첫 이벤트 외에도 아타리 카지노에서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는 이벤트를 매달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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