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0 13:10  |  종합

페메커비, 틴트 변색 렌즈 적용 선글라스 출시

페메커비, 틴트 변색 렌즈 적용 선글라스 출시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페메커비가 글로벌 렌즈기업 패션 선글라스 업계 최초로 모노모 타입의 틴트 변색 렌즈를 적용한 선글라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반 선글라스는 착용 시 눈부심은 해결되지만 시야가 답답해지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번에 페메커비가 선보이는 틴트 변색 선글라스는 이태리 ‘에실로 선솔루션사’의 NXT렌즈를 기반으로 하며, 태양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함과 동시에 렌즈를 쓴 것 같지 않은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외선 유무에 따라 최적의 농도로 틴트 컬러가 기존 컬러톤을 유지하면서 변색되어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아이템이다.

그 비결은 에실로 선솔루션사가 개발한 모노모타입의 VARIA 틴트 변색 렌즈 덕분이다.

전세계 광학시장을 선도하는 160년 전통의 에실로사의 선글라스 파트인 에실로 선솔루션은 변색 물질을 렌즈 표면에 코팅하는 일반 변색렌즈와 달리 렌즈 물질과 변색물질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안정적으로 변한다.

렌즈의 분자구조 자체가 Photochromic(자외선에 따른 변색) 성질을 지녀 실내외 장소에 따라 최대 78%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변색되어, 도포 방식의 틴트변색 렌즈와 달리 높은 변색률을 보여준다.

또한, 블루라이트를 선별적으로 차단하는 스마트함도 돋보인다. 유해하다고 알려져 있는 블루파장 ‘400-460nm’은 막아주고, 숙면유도 및 기억력 향상, 멜라토닌 생성 등 눈에 유익한 ‘470~500nm’의 블루파장은 통과 시킨다.

페메커비 관계자는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 선글라스 시장도 기존 미러렌즈에서 틴트글라스로 변함에 따라 트렌드를 선도할 아이템을 출시하게 됐다. 일반 렌즈보다 광학성, 내충격성, UV방지 등에서 우위를 차지하지만 평균 30% 정도 가볍고 튼튼한데다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춰 이번 시즌 나를 돋보이게 해주는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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