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5종의 아이덴티티를 녹인 ‘홈술웨어’, 진로 두꺼비 ‘홈술상’ 등 재미는 여전
- ‘홈술족’ 마음 잡기 위해 재미+실용성 겸비한 ‘슬기로운 홈술생활’ 컨셉 협업 눈길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되며 대세로 자리잡은 홈술, 혼술족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행보이다. 주류업계의 홈술족 공략 마케팅은 기존의 흥미 위주로 소장각 재미만을 선사하는 굿즈에서 더 나아가 실용성도 동시에 추구하는 이색 협업으로 진화 중이다.
홈술할 때 입기 좋은 옷, 주종에 어울리는 간편안주, 손쉽게 조제 가능한 칵테일 패키지 등으로 홈술생활을 보다 편하게 하는 식이다. 패션, 식품, 편의점 등 타 업종과의 협업은 신규고객 창출 효과 이외에도 자사브랜드에 익숙한 충성고객에게 신선함을 전달해 브랜드 이미지를 리뉴얼할 수 있다는 잇점도 제공한다.

‘칭따오X하이버 콜라보 컬렉션’의 컨셉은 홈술족이 집에서 편안하게 맥주를 즐기며 입을 수 있는 일명 ‘홈술웨어’이자, 집 근처 가까운 곳을 나갈 때 입기 좋은 ‘원마일 웨어’이다. 칭따오 애호가라면 홈술할 때 입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샷 올릴 때의 패션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요즘 집에서 칵테일이나 하이볼같이 소주, 위스키 등 증류주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려는 젊은 홈술족을 겨냥한 제품이다. 화요25의 375ml 1병과 복숭아봉봉 340ml 1캔, 칵테일 컵 1잔, 일러스트 스티커로 구성되어, 특별한 도구나 재료 없이 집에서도 손쉽게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다.
소주잔 기준으로 화요25 한 잔 분량에 복숭아 봉봉 3잔과 얼음을 함께 넣으면 끝이다. 복숭아봉봉에 들어 있는 작은 복숭아 알갱이를 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구성품으로 동봉된 칵테일 컵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진 생분해 컵으로 친환경 메시지도 담고 있다.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 걸치던 감성을 집에서도 느끼도록 한 ‘술상안주’ 컨셉이다. 진로 소주를 상징하는 캐릭터 두꺼비가 패키지에 사용돼 정감을 더한다.
‘CU두꺼비 홈술상’은 소주안주로 적합한 재료인 돼지고기와 곱창 등을 사용한 것이 특징. ‘두꺼비 냉장안주’ 2종과 ‘시원한 두껍컵라면’ 1종 등 총 3가지이며, ‘두꺼비 냉장안주’는 매콤한 양념을 베이스로 한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껍데기, 곱창과 껍데기로 각 제품에 직화 불향을 입혔고, 콩가루도 함께 동봉해 식당요리 같은 완성도를 집에서도 만끽할 수 있다. ‘두껍컵라면’은 해장용 안주국물을 컨셉으로 기획됐다. 콩나물 액기스를 넣어 속풀이용으로 제격이다. 여기에 김치 분말가루를 더해 칼칼함을 더 했다.

달콤한 코코넛 향과 부드러운 버터 럼이 특징인 말리부가 맵고 단맛이 어우러진 떡볶이와 조합을 이룬다는 점에 착안한 협업이다. 게다가 MZ세대에게 떡볶이는 대표간식으로 자리매김 해, 집에서 홈술할 때 곁들이기 쉬운 술안주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패키지는 말리부 오리지널 200ml 1병과 말리부 라임 200ml 1병으로 구성됐고, GS25의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인 ‘와인25플러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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