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날씨] 전북, 주말 쌀쌀하다…한낮 13~16도 바람도 강해
<뉴시스> 주말인 16일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종일 쌀쌀하겠다.

아침까지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비가 오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 진안·장수 13도, 임실·무주·정읍 14도, 군산·김제·남원·부안·완주·전주 15도, 고창·순창·익산 16도로 어제(20.2~23.3도)보다 크게 낮겠다.

서해안 지역(군산, 김제, 부안, 고창)은 오전 9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0~16m(순간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면서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지수 '보통', 오존농도 '보통' 단계다.

군산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6시43분이고, 만조는 낮 12시17분이다. 일출은 오전 6시41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57분이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서해남부 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50~70㎞(초속 14~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전주기상지청은 "17~18일에는 아침 기온이 16일보다 10~15도 떨어져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동부내륙 0도 이하)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예상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3~영상 4도, 낮 최고 11~1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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