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1(일)

- 출신학교 날인과 봉인 후 해외학교 입학처로 접수 해야만 하는 학력서류

제공=배달의 민원
제공=배달의 민원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한국통합민원센터가 국내 출신교학교 학력서류에 대한 전세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로의 진학이나 유학을 할 경우, 일부 국가에서는 전자문서를 통한 인쇄된 학력서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반드시 출신학교에서의 확인과 직인 혹은 날인을 요구하고 있으며 해당 문서는 이해당사자가 관여할 수 없도록 반드시 봉인(seal)한 후 이를 해외학교 입학처에 접수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주로 민원인들 중 대다수는 출신학교와 현 거주가 거의 달라, 이 경우 출신학교로의 처리요청을 한다는 것이 매우 번거로운 경우가 많다. 특히, 단순한 민원서류 발급이 아닌, 출신학교장의 날인과 함께 훼손되지 않도록 포장과 함께 봉인을 함께 요하는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특히, 기한내 접수 해야 하는 긴급 건의 경우나 번역공증을 거치거나 외교부확인 및 대사관 인증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더욱 난감해 진다. 출신학교 방문, 번역공증, 외교부 방문 및 제출국가의 대사관 인증을 하는 중에 이미 제출 기한을 초과해 버릴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는 1월부터는 이러한 민원의 경우도 전혀 어려움 없이 한번의 신청으로 손쉽게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까다로운 출신학교장 확인, 번역 및 공증촉탁 대행, 외교부 확인 및 대사관 인증 및 봉인과 해외 입학처 제출 등을 간편한 신청만으로 처리해 주기 때문이다.

전세계 민원행정 플랫폼을 운영 중인 한국통합민원센터 이주찬 책임은 “국내 학교의 경우, 해외로의 발송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으며 특히 번역 및 공증이 필요한 경우는 더욱 난감하게 된다”며 “해외 학교로의 기한내 안전한 접수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민원행정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 큰 실수를 줄일 수 있을 방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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