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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0(토)

하나금융그룹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청년취업 적극 지원"

승인 2022-06-30 17:08:26

29일 하나금융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왼쪽에서 네번째),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왼쪽에서 첫번째), 청년인턴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사회적기업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청년인턴들의 각오를 담은 명함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29일 하나금융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왼쪽에서 네번째),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왼쪽에서 첫번째), 청년인턴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사회적기업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청년인턴들의 각오를 담은 명함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9일 하나금융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정보 불균형으로 구인활동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 청년을 서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 성장은 물론 청년 디자이너, 장애인, 경력보유여성의 인턴십 연계를 통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올해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4월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에 가입한 하나금융그룹은 민관협업 프로젝트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국 10개 거점대학과 청년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들은 향후 각 사회혁신기업에서 3개월간 인턴십에 참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 기간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턴십 급여 등 사회혁신기업이 부담 없이 인턴을 채용하도록 지원한다.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 지원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 성장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기본”이라며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노력에 감사하며, 인턴십에 참여하는 모두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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