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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2(일)

진흥원, 한국과 세계를 잇는 명예 문화대사 '글로벌 문화기획단 아우르기' 발대식 개최

승인 2022-07-08 14: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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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교류 전담기관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한국과 세계를 잇는 명예 문화대사 '2022 글로벌 문화기획단 아우르기(Outlookie)'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럿이 함께 모여 더 넓은 세계를 보다라는 뜻의 '글로벌 문화기획단 아우르기'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문화 심화학습, 체험 기회 제공 및 단원 주도적 문화행사를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 충남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전 세계 15개국에서 모인 8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향후 5개월 간 한국문화를 배우고 널리 알리는 '명예 한국문화대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역탐방 및 한국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1박 2일 간 공주 공산성과 부여 백제문화단지, 궁남지, 백제토기 만들기 체험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해보는 '한국문화탐방'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부여군과 협조하여 진행된 연꽃 사이를 누비는 궁남지 '카누체험'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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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단원들은 평소 유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투호 던지기, 협동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활용한 팀별 대항전 '아우르기 놀이올림픽'을 통해 단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명예 한국문화대사 임명식'과 앞으로 배우게 될 한국문화공연(▴케이팝댄스, ▴태권무, ▴사물놀이, ▴부채춤, ▴민요(조선팝))을 직접 눈앞에서 즐기며 이후 멘토링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카리모프 수하일리(타지키스탄) 단원은 "새롭게 한국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발견하여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아우르기'를 통해 한국문화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겠다"며 각오를 밝혔으며, 사물놀이팀은 탐방지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릴스(인스타그램 숏폼 영상)'를 촬영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한국을 알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단원들이 '아우르기(OUTLOOKIE) '라는 이름처럼 우정을 쌓으며 지구촌 세계를 내다보고, 앞으로 함께 나아갈 미래에 서로 든든한 길동무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 가을에는 '아우르기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유학생이 직접 한국문화를 알리는 아우르기는 향후 약 2개월 간 한국문화공연을 심도 있게 배우는 '멘토링'과 '팀별 페스티벌 기획활동'을 통해 문화대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아우르기 페스티벌'을 개최해 한국문화를 알린다. 또한 역대 아우르기 단원들이 한데 모이는 교류의 장 등 한국과 세계를 잇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우르기 활동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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