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9(금)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사용에 따른 기술 협업

’애니버스’, 하반기 UGC 기반의 Web 3.0 메타버스 출시 예정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애니버스’가 올해 하반기 UGC 기반 Web 3.0 메타버스를 출시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애니버스는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UGC(User Generated Contents)’ 기반의 Web3.0 메타버스다. 애니버스 Web3.0 에코시스템 안에서 유저는 게임, NFT 스테이킹, 거버넌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고 그에 따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애니버스는 본격적인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 i 클라우드(Kakao i Cloud)’를 도입한다. 향후 국내 대표 IT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력해 카카오 i 클라우드 기반 NFT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애니버스 Web3.0에서 제공되는 캐릭터 IP와 창작툴을 활용해 유저가 직접 애니메이션, 웹툰, 무빙툰 등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애니버스 Web3.0은 유저가 다양한 글로벌 캐릭터 IP를 사용한 콘텐츠를 직접 창작·소유할 수 있으며 나아가 자신의 SNS에 연동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애니버스는 Web3.0 생태계에서 AI 캐릭터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 및 인터랙티브 심리 치료 서비스 또한 제공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애니버스는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의 NFT,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애니버스는 지난 5월 3일 라바 PFP NFT 스테이킹 서비스를 런칭했다. 라바 NFT 홀더는 보유한 NFT를 스테이킹하여 클레이튼 기반의 토큰 ‘KANV’로 보상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애니버스는 ANV와 KANV를 1대 1 스왑할 수 있는 자체 스왑 서비스를 런칭한다. 향후 ANV 및 KANV는 애니버스가 보유한 무인 편의점, 테마파크, 베이커리 카페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애니버스 기술 연구센터 W.E.B Labs측 관계자는 “AI캐릭터와 사용자의 ‘라포’ 형성으로 보다 효과적인 상담이 가능한 심리 케어 서비스와 AI캐릭터 아바타와의 리얼타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1:1 과외를 받는 듯한 교육 서비스로 애니버스 Web 3.0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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