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현대해상]
[현대해상]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암 진단 후 각종 치료비를 집중 보장하는 ‘뉴계속받는암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상품은 업계 최초로 항암 치료비를 횟수 제한 없이 반복 보상한다. 또한 환자 및 가족 유전자검사를 통해 암의 최적 치료와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선진형 암보험이다.

기존 항암치료비 담보가 대부분 1회성인데 비해 이 상품은 항암약물치료비를 입/통원 기준으로 1회 치료 시 매회 지급하는 ‘계속지급형’ 담보를 신설했다.

또한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체계를 도입, 차세대 염기서열(NGS) 검사를 고객 및 가족에게도 제공하는 담보를 신설했다. 검사를 통해 고객은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고, 가족은 가족력으로 인한 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가족 NGS유전자패널검사’ 프로그램은 헬스케어 전문업체와 협약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결과를 제공한다. 유전자 상담 전용 콜센터를 신설, 검사에 대한 이해와 고객 생활방식 등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이외에 초고가 치료제 ‘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와 계속받는 유사암(기타피부/갑상선암)을 신설하는 등 암보험 최신 트렌드를 모두 반영했다.

‘뉴계속받는암보험’은 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30년만기 갱신형과 최대 100세까지 세만기로 구성된다. 보험료는 갱신형 남성 기준으로 40세는 약 4만원, 50세는 약 9만원 이다.

zarag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