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대표 김준용)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정보공개서 분석을 통해 폐점률 10% 미만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정리해 16개 브랜드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이프차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정보공개서를 분석해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마이프차가 분석한 폐점률 10% 미만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홍콩반점0410 ▲일미리금계찜닭 ▲돈까스짱 ▲컵넛(cupnut) ▲피자스톰 ▲카페게이트 ▲거북이동네 ▲걸작떡볶이치킨 ▲오늘도, 카페일리터 ▲공차 ▲카페희다 ▲샐러드박스(SaladBox) ▲역전할머니매전할머니맥주1982 ▲본도시락 ▲바른초밥 ▲돈오락쪽갈비 이상 16곳이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폐점률은 당해 폐점한 매장수를 직전해 전체 매장수와 당해 새로 오픈한 매장수를 합한 값으로 나눠 계산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성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신규 가맹점 증가수와 함께 폐점률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폐점률이 높은 프랜차이즈라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한 16개 브랜드는 폐점률 10% 미만으로 각 업종별 폐점률 보다 현저하게 낮은 브랜드들이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창업 준비 단계에서 이미 영업 중인 가맹점의 정보를 통해 가맹점 변동 추이, 창업 비용 및 월 매출 등을 예측할 수 있다. 마이프차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정보공개서를 통해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분석해 매월 발행하는 ‘월간프랜차이즈동향’ 리포트나 창업 테마, 마이프차 매거진 콘텐츠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를 운영하고 마이프랜차이즈 김준용 대표는 “경기 불황으로 창업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성장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분석해 소개했다”라며 “올해도 마이프차 플랫폼을 통해 자기 가게를 열고자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프차는 국내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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