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대한민국이 세계 초일류 기술강국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들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 노력이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 개발에 나서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세계 최초’, ‘국내 최초’의 타이들을 확보하는 기업도 잇따라 등장하는 모습이다.

최근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무인시장의 핵심 아이템인 스마트밴딩머신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소프트아이스크림 무인판매기 관련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한 넥스트큐브컴퍼니㈜도 그 주인공 중 하나다.

넥스트큐브컴퍼니㈜는 최근 소프트아이스크림 무인판매기의 핵심기술인 시럽, 토핑 제어기술로 국내 최초 특허 획득에 성공하며, 무인판매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넥스트큐브컴퍼니㈜는 융합시스템 공학박사를 수장으로 많은 시스템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개발팀을 운영해 왔다. 특히, 스마트밴딩머신 개발에 집중하며 수년간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현재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국가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국내 최초 기술력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소프트아이스크림 자판기 ‘아이스봇’은 즉석에서 개개인의 기호에 맞는 조합으로 아이스크림을 제조할 수 있다. 무인판매기에서 다양성을 주는 것은 매우 까다롭고 어려운 기술로, 향후 무인판매 업계의 트렌드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현재 MBC키자니아, 롯데마트 본사와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이미 전국 30여 곳의 장소에 설치∙운영 중이다. 제주도 유명 관광지 및 명소를 비롯해 전주동물원에는 5대가 설치돼 있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진출해 금강휴게소를 시작으로 올해 20여 곳의 휴게소에 제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넥스트큐브컴퍼니㈜ 송경택 대표는 “자사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스마트밴딩머신 개발업체로, 밴딩머신 업계 글로벌 기업들과 견줄만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특허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아이스크림 무인판매기 ‘아이스봇’ 개발에 성공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무인화 시장의 선진화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밴딩머신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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