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6.20(목)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각종 침수시 대처요령 설명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침수 탈출 7가지 상황별 대처 매뉴얼

행정안전부는 누리집에 지하차도나 지하주차장이 침수됐을 때 개인의 대처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차량 운전 중 급류 하천에 고립됐다면 비상 탈출 망치, 자동차 시트의 목받침대 지지봉, 안전벨트 체결 장치(클립) 등 단단한 물체로 차량 유리창을 깨고 탈출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다리 침수와 지하차도 침수,급류에 휘쓸릴 위험순간,도로와 지하도로 계단 침수등 7가지 유형별로 대처법을 누리집에 소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누리집을 통해 각종 침수시 대처 매뉴얼을 공유하고 있다.(행정안전부 누리집 캡처)
행정안전부가 누리집을 통해 각종 침수시 대처 매뉴얼을 공유하고 있다.(행정안전부 누리집 캡처)


① 다리가 침수됐다면

-급류가 발생해 다리가 잠겨있는 경우 하천으로는 절대 진입 금지한다.

-하천에서 급류가 발생할 경우 얕은 수심에서도 차량이 쉽게 휩쓸리므로 절대 진입 금지한다.

② 지하차도가 침수됐다면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는 절대 진입 금지한다.

-침수된 지하차도에 진입했다면 차량을 두고 신속히 밖으로 대피한다.

③ 차량 운전 중 급류 하천에 휩쓸렸다면

-급류가 밀려오는 반대쪽 차량 문이 열리지 않거나 내릴 수 없는 경우 비상 탈출 망치, 자동차 시트의 목받침대 지지봉, 안전벨트 체결 장치(클립) 등 단단한 물체로 유리창을 깨고 탈출한다.

-차량 창문의 중앙 부분보다 모서리 부분을 힘껏 치거나 발로 깨기. 미리 창문을 조금 내려놓으면 깨뜨리기 쉽다.

-급류가 밀려오는 반대쪽 차량 문을 열어 신속하게 탈출. 물이 흘러오는 방향은 물이 흐르는 속도 때문에 차량 문을 열기 어렵다.

-탈출 뒤 가까운 둑 위로 조심히 걸어 대피. 급류는 물이 흐르는 속도가 빨라 뛰거나 급히 걸으면 미끄러져 넘어질 위험이 크다.

④ 도로가 침수됐다면

-도로 맨홀이 이탈하거나 솟아오르는 현상이 생길 수 있으니 맨홀을 피해 안전운행한다.

-침수 정도를 확인하기 힘든 밤에는 운전을 자제하고, 물이 흐르는 속도가 빠른 곳은 피한다.

⑤ 차량이 침수될 우려가 있다면

-승용차 기준으로 타이어가 3분의 2 이상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창문이 열리지 않을 경우 차량 문을 힘껏 밀면 열 수 있으니 탈출해 대피한다.

-시동이 꺼져도 전자장치 고장이 아닐 경우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 수 있다. 위급 상황을 대비해 미리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어 놓으면 신속한 탈출이 가능하다.

-내·외부 수압 차이로 차량 문이 열리지 않는 것에 대비해 미리 창문을 열어두기.

-미리 창문을 열지 못했을 경우 차량 내·외부 수위 차이가 30㎝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신속하게 탈출.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이상의 힘이면 쉽게 차량 문을 열 수 있다.

.⑥ 지하주차장이 침수됐다면

-지하주차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차량은 두고 즉시 탈출하고 주차장으로 빗물이 들어오면 차량을 밖으로 이동하지 말고 몸만 탈출한다.

-경사로를 따라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차량은 수압으로 움직일 수 없어 사람만 신속하게 대피해야 하고, 특히 차량 확인 등을 위한 지하주차장 진입은 절대 금지한다.

⑦ 지하 계단이 침수됐다면

-지하 계단은 정강이 높이 정도로만 물이 유입돼도 성인이 올라가기 어렵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흘러들어오면 즉시 대피한다.

-계단에 흘러들어오는 물이 발목 높이라도 어린이나 노약자는 올라갈 수 없으니 조금이라도 유입이 되면 즉시 대피한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