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대회 적립 기금 3,000만 원 전달

왼쪽부터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유효주 두산건설 We’ve 골프단 프로, 이상천 사무총장. (사진출처 : 대한적십자사)
왼쪽부터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유효주 두산건설 We’ve 골프단 프로, 이상천 사무총장. (사진출처 : 대한적십자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에서 2023년 태풍 카눈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을 지원코자 성금 3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유효주 프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제1회 ‘두산건설 위브(We’ve) 챔피언십’대회에서 적립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됐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기부금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과 강원지역의 피해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해 재난취약계층에게 농산품 꾸러미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재난 등 국내외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두산건설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금도 목적에 맞게 필요한 곳에 소중히 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선수 대표로 참석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유효주 프로는 “두산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두산건설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제가 선택한 We’ve의 에센셜 Live처럼 주변을 돌아보며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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